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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사드 배치는 북핵문제 해결 포기'

 

[20160714 국민의당 사드 배치 관련 긴급 토론회]

"한마디로 사태를 규정해본다면 북한의 위협과, 이를 활용한 미국의 압박 사이에서 굴복한 박근혜 정부가 사드라고 하는 위험한 선택을 함으로써 국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황"

"국회는 왜 있는가, 사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국회는 없다. 국민까지 무시됐다"

"개성공단을 닫으며 뭐라고 했나, '북한 비핵화 위해 개성공단을 닫는다'고 했다.' 비핵화 공조를 위해 중국과 러시아의 끝장공조를 받아내기 위해 개성공단까지 닫았다고 하는데 이번에 중국과 러시아의 협조는 어떻게 되는가"

"사드배치로 비핵화를 포기한 것 아닌가. 결국 2월 개성공단 폐쇄와 7월의 사드배치는 정면 충돌한다"

"사드배치로 중러와의 협력은 끝났다. 이제 북한은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날 계기를 맞게 됐다. 6자회담은 어려워졌다 .북핵문제 해결의 문이 닫혔다"

"야당이 외교에 나서야 한다. 미국은 군산복합체가 움직이지만 여론이 움직이는 사회이기도 하다. 사드를 밀어붙이면 반미감정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경고해야 한다"

"그렇게 해서 미국의 여론을 움직이고 한미동맹이 중요하다면 한국 국민의 포괄적 안보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