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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160627] “부영 임대아파트 총체적 부실로 입주민 고통”

과선교(김제철교) 붕괴위험 수준, 즉각 조치 필요 지적

 

정동영 의원은 27부영건설 임대아파트의 총체적 부실로 입주민 850가구가 고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동영 의원은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영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은 하자와 임대료 인상 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유독 부영 임대아파트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질문하고 국토교통부에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부영은 LH공사로부터 토지를 값싸게 분양받고, 건축비는 저리의 국민주택기금을 융자받는 등 임대사업자로서의 권리는 누리면서 부실시공, 부실감리로 많은 하자가 발생하고 임대료는 높게 받는 등 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임대사업 취지를 외면한 채 기업의 이익에만 급급했다고 비판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2015년 접수된 하자는 지하주차장 및 천정누수, 현관과 본체벽 이격 현상 등 개인 161, 공용 160건이다.

또한 임대료도 인근 임대아파트보다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 계약기간이 만료된 가구들은 부영 측으로부터 임대료 5인상을 요구받았다. 59.97규모의 경우 당초 임대 계약은 보증금 9200만원, 임대료 30만원이었지만 이를 5인상, 9660만원에 월 315000원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정동영 의원의 또 과선교(김제철교)가 노후화로 붕괴 위험 수준인 D~E 등급판정을 받았는데 예산이 없다고 공사를 미루면 않된다며 즉시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또 지리산 산악철도 파일롯(시험구간)이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운영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이에 대해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