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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 공보실

[16/10/25] 전주역사(驛舍)도 차별받았다!

전주역사(驛舍)도 차별받았다!

승객 1인당 면적 0.23경부선 평균 2.1610% 불과

정동영 의원, 오늘 국토교통위에서 전면개선강력 요구



정동영 의원이 KTX 전라선 증편을 확정지은 데 이어 전주 역사(驛舍) 전면 개선 시동을 걸었다.

정동영 의원은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예산심의에서 전주역은 KTX가 정차하는, 규모가 비슷한 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선상역사가 아니다라면서 또한 승객 1인당 평균 사용면적이 가장 좁아 반드시 전면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동영 의원은 전북연구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5년 전주역 이용객수는 255만명으로, 2014(233만명) 대비 21만명, 9%가 증가해 서울역을 제외한 전국 역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데도 이용승객 1인당 평균 사용면적은 0.23로 전국 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전북연구원이 정동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KTX 주요 정차역 일일평균 이용자 1인당 평균면적은 1.53(/)인데

전주역 평균 0.23(/)이다. 반면

경부선 평균 2.16(/)

경전선 평균 1.74(/)

호남선 평균 1.63(/)

전라선 평균 1.18(/)이다.

 

정동영 의원은 전주역은 1981년도에 건립해 35년 된 건물로 대합실은 물론 주차장 등 제반 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전주는 한옥마을 등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0만명에 이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로, 최근 세계적인 여행안내 지침서인 론니 플래닛(Lonely Planet)에서 1년 안에 꼭 가봐야 할 아시아 관광명소 3위로 전 세계에 소개(CNN)함으로써 전주역사를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은 더욱 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설 개선을 외면함으로써 관광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동영 의원은 지난 62420대국회 첫 국토교통위원회 회의부터 929일 국정감사 등에서 국토교통부, 철도시설공단, 철도공사에 전주역사 전면 개선에 대한 질의와 요구를 여러 차례 반복해왔다.

 

또한 전주 출신 김광수, 정운천 의원과 함께 전주시, 전북도청과 전주역사 전면개선을 위한 TF를 구성해 전북연구원으로부터 전주역사 개선을 위한 연구결과물 을 제출받아 오늘 국토위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