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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8

"야당성 회복을" "중도노선 필요" 새정치, 진로싸고 백가쟁명식 해법 "야당성 회복을" "중도노선 필요" 새정치, 진로싸고 백가쟁명식 해법 일부는 安 전 대표에 직격탄, 상향식 공천엔 공감대 이뤄 2014.08.05 한국일보 허경주 기자 7ㆍ30 재보선 참패 이후 새정치민주연합의 진로에 대한 백가쟁명 식 진단과 해법이 쏟아졌다.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례대표제포럼 주최 ‘야당, 어디로 가야 하는가’라는 토론회에서는 제1 야당의 존립 자체에 대한 위기감을 반영하듯 다양한 진단과 처방이 내려졌다. 기조연설에선 김한길ㆍ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중도노선에 대한 비판이 많았다. 그러나 일부 토론자들은 중도노선의 유효성을 강조하면서 치열한 노선 경쟁을 예고했다. 정동영 상임고문은 ‘당당하고 유능한 진보정당’을 주문했다. 정 고문은 “정당의 목표는 정권 획득인데, 이를 위해 국민이.. 더보기
'野 계파주의 질타' 난상토론…"하청정치에 몰두" '野 계파주의 질타' 난상토론…"하청정치에 몰두" 2014.08.05.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7·30 재보궐 선거 참패 이후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 체재로 당 재건 작업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을 향해 '계파주의'를 질타하는 비판이 당 안팎에서 제기됐다. 새정치연합 비례대표제포럼이 5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야당, 어디로 가야 하는가'란 주제로 개최한 긴급토론회 참석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계파주의를 청산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회 1부 발제자로 나선 고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패권적 나눠먹기'의 정당 지배구조는 중요한 의사 결정을 이룰 수 없게 만든다"며 "패권주의, 패거리정치, 하향식 정치 시스템을 타파해 일반 시민의 광범위한 참여 속에서 자치와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정당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