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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정동영 상임고문 "새정치 비대위는 비정상" [인터뷰] 정동영 상임고문 "새정치 비대위는 비정상" 2014.10.31 뉴스1 김대홍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군산 아리울웨딩홀에서 "야당의 진로를 묻다"라른 주제로 경청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 News1 2014.10.29/뉴스1 © News1 10월초부터 호남권에서 ‘경청투어’를 벌이는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행보가 연일 화제다. 정 상임고문은 최근 부쩍 지리멸렬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를 상대로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하고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6일부터 시작된 정 상임고문의 전북지역 ‘경청투어’는 29일 군산에 이어 11월 초 남원, 순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정 상임고문은 전남지역을 순회하면서 당원과 일반 주민 등을 만나 당의 현실과 진로 등에 대한 의견.. 더보기
[정동영 성명] 세월호 3법 합의에 대한 입장 세월호 3법 합의에 대한 입장 어제 세월호 3법 합의안은 타결이라 부르기 민망한 '야당의 굴복'이다. 결과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와 국민을 압박했던 가이드라인이 그대로 관철됐다. 대통령은 정부조직법까지 얻을 수 있는 걸 다 얻었고, 야당은 스스로 망쳐놓은 판을 뒷수습하는 데 그쳤다. 세월호법 최종 합의안으로는 성역없는 수사와 철저한 진상규명을 기대하기 어렵다. 최소한 수사권도 보장되지 않은 진상조사위는 허울뿐이기 때문이다. 유가족이 직접 특검후보군 추천에 참여하지도 못 하고, 설사 우회적으로 추천에 참여한다 해도 특검의 최종 선택·임명권자는 박근혜 대통령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따라서 특검은 원천적인 한계를 안고 있다. 야당이 특검 추천의 전권을 행사했던 내곡동 사저 특검조차 청와대의 방해로 진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