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5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동영 -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 새해가 밝았다. 하지만 세월호의 상처와 아픔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다. 해가 바뀌었어도 장사는 안 되고, 취직도 안 되고, 정치는 겉돌고, 약자는 기댈 곳이 없는 현실은 변함이 없다. 들려오는 소식들은 실망스런 것들뿐이다. 비정규직 종합대책은 궁극적으로 정규직을 의 '장그래'로 만드는 사실상 비정규직양산법이다. 정규직을 흔들어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발상은 재벌과 대기업을 위해 노동자를 분열시키고 희생시키겠다는 뜻이다. 대법원의 쌍용차 판결로 법의 보호막에서조차 버려지고, 의지할 곳도 없는 노동자들이 고공으로 올라 절규하고 있다. 다행히 광화문 광고탑에 올랐던 케이블방송 씨앤앰(C&M) 노동자들은 세밑 마지막 날에 땅으로 내려왔다. 그러나 70m 굴뚝에 올라 2..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