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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정동영 상임고문, 7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면담 정동영 상임고문, 7일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면담 한상균 위원장 "노동 문제 해결 위해 자주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은 7일 사상 첫 조합원 직선제로 선출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서울시 중구 정동 민주노총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와 함께 만남을 가졌다. 정 상임고문은 한 위원장과 대화 자리에서 "노동 의제가 사회 의제화 되고 정치 의제화로 이어져야 한다. 의회에서 전선이 만들어져야 선순환 구조가 된다"면서 "노동이 투쟁 현장에서 섬처럼 남아 있으면 사회 변화로까지 이어지지 않는다"고 말해 노동계와 정치가 함께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에서는 정치의 80%가 노동의제인데, 우리 정치는 여전히 노동을 소외시키고 있다"며 "노동이 빠진 정.. 더보기
누가 정동영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가? [김상진 칼럼] 누가 정동영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는가? 2015.01.08 헤럴드경제 김상진 정동영, 그는 최근 20여년 동안 한국 정치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TV뉴스를 진행하던 인기 앵커에서, 열린우리당 의장, 통일부 장관, 제18대 대통령후보를 지냈다. 승승장구하던 정동영도 굴곡의 정치인생을 겪었다. 2009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나, 19대 총선에서는 야당의 불모지 강남에서 출마해 낙선했다. 18대 대선에는 출마를 접어야할 만큼 ‘대선 패배자 낙인’은 정동영에게 뼈아픈 것이었다. 그런 그가 최근 야권의 신당창당과 관련하여 다시 회자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정동영에게 ‘대통령후보를 지낸 사람이 그럴 수 있느냐’고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과연 야권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