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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시베리아' 나선 정동영의 세번째 '1월11일' [뷰300]'시베리아' 나선 정동영의 세번째 '1월11일' [the300]DJ가 손잡아 이끈 정치입문…19년 뒤 야권 신당 승부수 2015.01.02 the300 김성휘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탈당과 신당합류를 밝히고 있다. 2015.1.11/뉴스1 정동영 전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대선후보까지 지낸 그가 다시 탈당했다. 1월11일. 숫자 1이 세 번 겹친 것도 인상적인데, 정동영의 '1월11일 승부수'는 이번이 세번째다. 시간을 19년 거꾸로 돌린 1996년 1월11일. 김대중 당시 새정치국민회의 총재가 40대 남성의 손을 잡고 당사 기자실에 들어섰다. DJ가 직접 소개할 만큼 영입에 공을 들인 남자, 정동영이었다. MBC를 그만둔 '인기앵커' .. 더보기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정치판 행운아’서 ‘담대한 진보’로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정치판 행운아’서 ‘담대한 진보’로 2015.01.10 경향신문 원희복 선임기자 [원희복의 인물탐구] 야권신당 참여설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지난해 연말 몇몇 진보 인사들의 술자리에서다. 한 인사가 “정동영이 한진중공업, 용산참사, 쌍용차 농성장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과거와 많이 달라졌다”면서 “요즘 ‘거리의 대통령’ 소리를 듣는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앞에 있던 한 인사는 “달라졌다지만 여전히 그의 행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겠다는 욕심으로 일관돼 있다”면서 “자신의 욕심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그가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화는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의 최근 행보를 압축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정 고문은 지금 진보적 선명 야당 창당에서 최고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