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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

정동영, '지금은 개혁의 시간입니다' “지금은 개혁의 시간입니다.” 하루하루가 비상한 하루입니다. 에너지 총량 불변의 법칙이라는 게 있잖습니까? 광장은 이제 조용해졌을지 모르지만, 개혁에 대한 요구는 여전히 땅 속의 마그마처럼 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개혁의 시간입니다. 법률로 할 수 있는 일들이 그동안 막혀서 못 한 것들이 있잖습니까? 광장에서 재벌개혁의 요구가 뜨겁게 분출했고, 검찰개혁의 요구가 분출했는데, 이것을 당이 앞장서서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원 내외를 막론해서, 망라해서 재벌개혁기구, 검찰개혁기구를 즉각적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그래서 고위공직자비리 수사처, 역대 정권에 걸쳐서 제기되고 늘 기득권 세력에 의해서 좌초됐습니다만, 지금이야말로 검찰개혁을 관철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재벌개혁, .. 더보기
정동영, ‘즉각 국회에 민생, 안보, 국민경청 특별기구 설치하자’ ‘즉각 국회에 민생, 안보, 국민경청 특별기구 설치하자’ 헌법을 유린한 대통령 박근혜를 탄핵했습니다. 2016년 12월 9일 4시 15분, 대통령 박근혜의 권한은 정지되었습니다. 이제 주권자가 선출한 대통령 권력은 정지되었습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대의권력은 이곳 국회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정기국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체 없이 즉각 제347회 임시국회를 소집해서 단 한시도 민의의 전당이 닫히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주장합니다. 국민의당이 제안해서 정의당은 응했고, 새누리당은 지금 정신이 없고, 사실 며칠 전부터 임시국회를 소집하자고 요청해봤습니만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전선을 흐린다는 얘기로 소극적이어서 아직까지 임시국회를 소집하지 못했습니다만 여러분의 함성으로 347회 임시국회를 즉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