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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말과 글

[총선 출마 선언문]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긴 불면의 휴식’을 마치고 ‘새로운 시작과 새로운 도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저를 던져 위기에 처한 당을 구하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합니다. 오만과 독선으로, 특권층의 대변자로 국민을 무시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를 바로 잡는 데 작은 힘이라도 더하고자 합니다. 지금 국민은 잘못된 정책 방향을 바로잡고 새롭게 실천하는 강력한 야당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이 권유한 서울 동작구을에 출마하여 새롭게 변화하고 실천하는 통합민주당이 국민 여러분의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부족한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상처받고 아파했습니다. 저는 그 상처와 아픔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무한책임의 각오로 저를 던져 여러분의 손을 .. 더보기
모든 책임을 제가 다 감당하겠습니다 책임이 있다면 저에게 있습니다 모든 책임을 제가 다 감당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며칠 전 이명박 정부가 새롭게 출범하는 모습을 국민여러분과 함께 지켜보았습니다. 비록 선거에서는 경쟁자였지만 대한민국의 향후 5년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갈 이명박 대통령이 좋은 대통령이 되어 주기를 진심으로 기원했습니다. 그러나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지난 대선 당시에 있었던 일로 정치보복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우려의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 문제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히는 것이 국민 여러분과 저를 도와주셨던 분들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역사상 위대한 지도자들은 자기의 반대편에 서서 싸웠던 사람까지도 등용하여 국민을 통합하고 나라를 발전시켜 나갔습니다. 정치보복은 국가 발전을 위해서도 국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