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y's team/Today's DY Issue

우리당창당의 가치는 옳았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에 저의 책임을 분명히 느낀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7. 5. 3. 13:19
우리당창당의 가치는 옳았다.
그리고 지금의 현실에 저의 책임을 분명히 느낀다!



우리당의 창당 가치는 옳았습니다.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전국 정당을 지향하는 것, 또 반부패,  요즘  공천비리 얘기 나옵니다마는 공천도 돈주고 사고 선거도 돈 뿌리고 하고 국회의원 선거하는데 100억씩 쓴 사람도 있고 이러지 않습니까? 이런 시대를 청산한 것, 그것은 옳은 가치지요. 그리고 아직도 확고하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계속 밀고가야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처음 의도와는 상관없이 민주세력이 분열됐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통감합니다. 또 제가 민주세력이 분화되는 과정에서 제 책임을 얘기하면 예컨대 당시 집권여당의 일원으로서 정부에 있으면서 대연정이라든지 대북송금 특검이라든지 분명하게 저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야할 대목에서 그 부분을 지나친 것 그럼으로써 결국 이 민심이 쪼개지고 한데 대해서 저는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거듭 거듭 사과드리고 반성하는 입장입니다.          

                                       - 5월 2일 백지연 SBS 전망대 인터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