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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

<프레시안>정치경영연구소의 '自由人' - 정동영 의원 편 “우는 사람 눈물 닦아주는 것, 그게 정치 아닌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을 만나고 왔다. 'MBC 보도국 정치부 기자와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거쳐 정치에 입문한 후 열린우리당 당 의장, 통일부 장관,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장, 17대 대통령선거 통합민주당 대통령 후보까지 한 유력 정치인이다'라고 그를 소개하기엔 너무 많은 이야기가 행간에 숨어 있다. 2007년에는 대통령이 되는 것이 목적이고, 다른 것은 그를 위한 수단인 것처럼 보였지만 지금은 좀 다른 것 같다는 질문에 "그동안 내가 해온 정치라는 게 정치 개혁, 정당 개혁, 정당의 민주화 또 개성 공단, 9.19 공동성명 등 중요하긴 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개개인의 삶에 깊이 천착한 정치는 아니었다. 다시 정치에 복귀한 게 200.. 더보기
111222 MBC 라디오 <최명길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 인터뷰 전문 12월 22일 오후 6시 30분, 정동영 의원은 MBC 라디오 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BBK 저격수라 불린 정봉주 전 의원에게 오늘 대법원이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명예 훼손으로 징역 1년 실형을 확정한 데 대해 정 의원은 정봉주 전 의원의 유죄확정이 명백한 정치탄압이라 말했습니다. 대법원의 판결 요지는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인 것처럼 말을 해 BBK 주가조작이나 횡령 등의 범죄에 이 후보가 개입됐다고 암시했다는 것인데 한나라당 경선 경쟁자였던 박근혜 의원 및 여러 의원들이 이 문제를 함께 제기했기에 정 전 의원에 대한 유죄 확정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약 4년 동안 미뤄왔던 대법원 판결을 지금 이 시점에 결정한 것도 나꼼수 현상을 두려워하는 이명박 대통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