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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한진 조남호 회장, 반드시 청문회에 세울 것 "국회 불출석은 명백한 해외도피, 청문회 불참시 고발조치" 22일, 한진중공업 가족대책위 기자회견 “왜 힘없는 노동자들에게만 죄를 묻나” 22일, 오전 한진중공업 가족대책위원회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미경, 정동영, 홍희덕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진중공업 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조남호 회장의 국회 출석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는 가족대책위원회 도경정, 김경림, 박지혜씨를 비롯해 아이들까지 직접 와서 “우리에게 아빠를 돌려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역사상 가장 최연소인 11개월된 아기 김성민 군도 참석해서 보는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안타까와 졌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발언한 가족대책위원회의 도경정씨는 발언 전부터 눈물을 삼키면서 “11개월된.. 더보기
다시보는 정동영의 '사모곡' 2005년 5월 4일, 돌아가시던 날 아침까지 아들을 위해 시래기국을 끓여주셨던 어머님. 그런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정동영 의원이 직접 썼던 '사모곡'을 어버이날을 즈음해서 올려봅니다. 고등학교 때 아버님을 일찍 여의고 네명의 동생까지 돌봐야했던 그에게 어머님의 사랑은 그가 가장의 역할을 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만큼 어머님에 대한 그의 절절한 애정과 그림움이 묻어납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두 해가 흘렀습니다. 어버이날을 며칠 앞두고 돌아가셔서 남은 자식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셨죠. 저는 이맘쯤이 되면 어머님께서 갑작스럽게 쓰러지시던 날 아침에 끓여주셨던 따뜻한 시래기국이 생각납니다. 그것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