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성

민주당이 만든 개성공단, 민주당이 못갈 이유 없다 오늘(2011년 9월 28일 수요일) 오전 8시 30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 401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동영 최고위원은 최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도가니’를 언급하며 ‘이명박 정부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몰상식의 도가니에 대한 고발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눈물과 분노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평했습니다. 이어서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망각’이라고 강조하며 4대강 국정조사가 제기돼 있는 15건에 대해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방북 소식에 대해서는 ‘환영할 일’이라고 밝히고 민주당도 못갈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현재 놀고 있는 70만평의 땅을 즉각 분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대표께서도 말.. 더보기
[인하대 강연] 대륙으로 가는 길이 청년실업 해소의 길입니다. 5월 마지막 날의 오후 3시, 인하대 본관에서 정동영 의원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대륙으로 가는 길이 청년실업 해소의 길입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서 정동영 의원은 남북관계 복원의 필요성과 개성공단의 의미를 크게 강조했습니다. 매주 화요일, 사회 각계의 유명인사들의 강연을 듣는 이 수업에는 무려 450명의 수강생이 함께 했습니다. 엄청나게 큰 교실이 학생들로 빽빽하게 차 있는 게 보이시나요? 강연 시작 몇십 분 전부터 모여드는 학생들의 열기로 강의실이 후끈후끈했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이제 어언 몇 년 째가 되어가 다시 공부해볼까, 근질근질하려 하는 저는 이 열기에 가슴이 설렜더랍니다. 자, 이제 정동영 의원이 소개를 받고 본격적으로 강연을 시작합니다. 먼저 화이트보드에 대한민국 지도를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