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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동영 전 장관 “개성공단, 한반도에 전쟁이 없는 한민족 생존전략의 시발점" 지난 6월12일 국회 박물관의 국회 체험관에서 개최된 ‘김대중 탄생100주년 기념-5인의 통일부장관(임동원, 정세헌, 정동영, 이종석, 이재정), 한반도평화를 말하다‘에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이 출연하여 원래는 복지부장관에 내정되어 있었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세 번씩이나 찾아가 통일부장관에 임명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깜짝 놀랐다. 정치판의 상식은 대통령이 장관을 임명하면 감지덕지로 생각하고 그대로 수용한 것이 상례이다. 하지만 정 장관은 강단있게 대통령을 설득하여 개성공단 개설을 위해 통일부장관과 NSC상임위원장까지 꿰차는 추진력을 보인다. (그래서 김근태 지지세력은 저를 싫어한다고 쓴 웃음을 지었다) 정치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도 정치겠지만 한번 가보았던 경험을 되살려 가.. 더보기
정동영 "미 국무부 '개성공단 재개 곤란?', 내정간섭 방치한 문재인 정부 문제있다!" [20180729 광주 MBC 민주평화당 대표 후보자 토론회] 정동영 "미 국무부 '개성공단 재개 곤란?', 내정간섭 방치한 문재인 정부 문제있다!" 과거 김대중 정부 같으면, 노무현 정부 같으면 내정간섭이다! 하고 분명히 짚었을 것입니다. 미국 국무부의 부차관보가 와서 개성공단 기업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장관이 조명균 통일부장관에게 전화했습니다. 국무부장관이 외교부장관에게 전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통일부장관은 파트너가 아니에요. 그런데 통일부장관에게 전화해서 남북교류가 미국의 제재를 앞서가서는 안 된다고 얘기했는데요. 남북 간의 경제, 사회, 문화 교류 이것은 우리의 주권 사항입니다. 우리가 대북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나갈 것인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