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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투어

<일요시사 특별인터뷰> 정동영 "다 위기라고 하는데 당 지도부만 무사태평"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 "다 위기라고 하는데 당 지도부만 무사태평" 2014.11.24 일요시사 김명일 기자 [일요시사 정치팀] 김명일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은 비록 원외인사지만 요즘 야권에서 가장 '핫'한 인물이다. 비노결사체로 알려진 구당구국모임의 핵심멤버로 참여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전북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경청투어를 진행했다. 정치권에서는 벌써부터 정 고문을 주축으로 한 '호남신당설'이 나돌고 있다. 정치권이 정 고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다.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정동영 상임고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새정치연합 내에서 ‘친노 패권주의 배격’을 내걸고 결성된 가칭 ‘구당구국모임’의 핵심멤버로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자신의 정치적 지지기반인 전북을 찾.. 더보기
정동영, "지지자 다 떠나는데 중앙당만 몰라" "지지자 다 떠나는데 중앙당만 몰라" 2014.11.10 전남일보 ■ 정동영 상임고문이 전하는 호남 민심 세월호 외면 가장 큰 잘못 재보선 패배 뒤 패착 연속 계파청산ㆍ 정체성 회복… '진보정치' 복원해야 회생 지난 7일까지 전남ㆍ전북의 모든 시ㆍ군을 순례하며 '경청투어(傾聽 Tour)'를 했다. 지역 주민들로부터 난파 직전의 위기 상태인 야당의 길을 묻기 위해서였다. 충격이었다. 단 한 사람도 새정치민주연합(이하 민주당)에 긍정적으로 말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호남이 언제까지나 민주당에 자식 같은 애정을 가질 수 없음을 깨달았다. 환골탈태하지 않으면 민주당을 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무조건 찍어주는 것은 이제 옛날 이야기가 됐다. "이대로 간다면 차라리 이정현 같은 인물에 투표하겠다"고 서슴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