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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

북측 조문단, "자다가 벌떡병“이란 말에 웃어 "대화로 풀지 못할 건 없어... 정부의 의지와 철학, 전략이 지금부터 중요" 정동영 의원은 24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 가진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난 22일 가졌던 북측 조문단과의 간담회 중 “개성에 투자한 분들에게 생긴 신종직업병이 ‘자다가 벌떡병’이라는 말에 북측 조문단이 웃었다”며 알려지지 않은 대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북측 조문단의 단장을 맡은 김기남 비서와 정동영 의원의 만남은 이번 간담회가 처음이 아니라 세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5년 6.15 공동선언 5주년 남북공동 행사 때 평양에서 첫 만남을 가진 이후, 2005년 8.15 민족대축전 행사 때 두번째 만남을 가진 바 있습니다. 특히, 8.15 민족대축전 때는 김기남 비서와 서울-경주를 오가는 비행기에서, 또.. 더보기
민주, 진보 세력이 울타리를 더 넓고 튼튼하게 해야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새로운 한 주의 첫날, 언론을 보니 포스트 DJ는 누구인가, 적자는 누구인가 이런 논란들이 정치 분야의 주요 뉴스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적자인가 하는 논쟁이 아니라 고인의 뜻을 받들어 민주, 진보 세력이 하나가 되는 것 아닐까요? 이와 관련해서 정동영 의원은 24일 새벽 동작동 묘역을 다녀온 후, 이승열의 ‘SBS 전망대’와의 전화인터뷰를 갖고 故 김대중 前대통령께서 남긴 마지막 화두는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서민의 삶의 문제”라며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유지를 실현하려는 모든 사람이 적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대통령의 뜻을 실천할 수 있는가로 집중돼야 한다”며 “결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