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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정동영 前 통일부 장관 “남북경협 시 3억 명 동북아 경제권 생겨” [20180618 시사저널e 이준영 기자] [북미관계④] “북한 열리면, 한국 新동북아 경제권 중심국” [인터뷰] 정동영 前 통일부 장관 “남북경협 시 3억 명 동북아 경제권 생겨” 6월12일 북·미 정상은 싱가포르 회담에서 새로운 북·미 관계를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70년의 적대관계를 해소하기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러한 북·미 간 합의가 한반도에 전하는 의미는 크다. 북·미 관계 정상화는 북한 체제보장과 연결된다. 향후 북·미 고위급회담 등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진행될 수 있는 발판이 생긴 것이다. 이 과정에서 대북제재가 해소될 수 있다. 북·미 관계가 정상화되면 남북관계 정상화도 탄력을 받는다. 남북경협이 본격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이미 남북은 4·27 판문.. 더보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말하는 남북상생의 힘… “경협 후 동북아 경제·군사안보 천지개벽” [20180611 시사저널e 이준영 기자] [창간특별기획-남북상생시대]⑩ [인터뷰] “경협이 ‘대륙·해양’ 양날개 경제 만든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말하는 남북상생의 힘… “경협 후 동북아 경제·군사안보 천지개벽” “북한이 열린다는 것은 동북아 경제지도의 천지개벽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한국은 해양경제에만 의존한 외날개 경제였다. 북한과 경협을 통해 만주, 시베리아로 연결되면 대륙경제가 하나 더 생겨 양날개로 날 수 있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현 민주평화당 국회의원)은 남북경협이 활성화되면 한국은 그동안의 ‘섬 경제 국가’에서 ‘신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국가’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2004년 7월부터 2005년 12월까지 31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통일부 장관 재직 당시인 2005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