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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당

120120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출연 - 강제퇴거금지법 관련 지난 18일 강제퇴거금지법을 발의한 정동영 의원은 20일 오후 7시, CBS 라디오 에 출연해 강제퇴거금지법의 의의와 내용을 설명하며 약자의 아픔을 돌보지 않는 정부의 방관적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또한 용산참사 유가족 정영신 여사와의 전화통화 후, 용산참사 현장에서 ‘정동영’은 정권을 현 정부에 빼앗긴 장본인으로서 죄인이 되었다고 통탄하며 1%를 위하기만 바빴던 18대 국회가 99%에 참회하는 길은 ‘강제퇴거금지법’을 제정하는 길이라며 여야를 초월한 협조를 구했습니다. 강남 출마에 대한 진행자의 질문에 정 의원은 “한국이 제대로 된, 정상적인, 또 그런 복지 선진국가가 되려면 쌀독에서 인심이 나야 된다”는 생각에 강남 출마에 마음을 굳혔다고 밝혔습니다. ※ 다음은 정동영 의원 출연 분 발언 전문입니다. .. 더보기
용산참사,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2009년을 하루 남겨놓은 오늘, 용산참사 희생자들의 장례를 치르도록 합의했습니다. 보상과 생계대책에 대한 합의도 포함되었습니다. 용산참사가 발생한지 345일째입니다. 1년 가까이 냉동고에 아버지를, 남편을, 아들을 안치한 채 힘겨운 싸움을 벌여온 유가족들의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기자회견장에 나선 유가족들은 흐르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 눈물은 1월 20일 경찰특공대의 과잉진압으로 숨져간 영혼들을 생각하며 흘리는 회한의 눈물이었습니다. 매일 밤 남일당을 밝혀온 유가족과 시민들의 바램은 진실규명과 명예회복, 그에 바탕한 보상대책마련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남편이, 아들이 어떻게 죽음에까지 이르게 되었는지 1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자식은, 아내는, 어머니는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