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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후보

민주세력 단일후보로 기적을 만들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국민여러분 감사합니다. 이제 긴 대선과정이 오늘로서 끝입니다. 오늘 마침 서설이 내립니다. 백범 선생의 묘소를 참배하면서 간절한 마음으로 빌었습니다. 백범 선생께서 염원했던 깨끗하고 도덕이 선 나라, 문화의 힘이 넘쳐흐르는 나라, 평화롭게 통일이 된 나라, 백범 선생님의 염원을 받들어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아침을 열게 해달라고 빌었습니다. 2008년은 건국 60년입니다. 지난 60년 국민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우리 국민은 부지런하고 정직함으로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취한 세계의 모범국가입니다. 건국 60년 환갑을 맞이하는 대한민국에서 거짓말 후보가 대통령이 되려하고 있습니다. 희대의 거짓말쟁이를 지도자로 뽑았다는 오명이 남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국민을 상대로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더보기
저는 bbk를 취재했던 기자였습니다. 정동영 후보의 tv지지연설을 한 박영선 의원의 연설문을 전문 공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박영선입니다. 겨울 날씨가 쌀쌀합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저는 문화방송 기자였습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것은 바로 취재현장을 많이 다녔다는 경험이었습니다. 구로동의 벌집촌, 그곳에서 만난 공부하고 싶어도 공부할 수 없었던 편모 슬하의 아이들. 강남 사는 것이 오히려 설움인 강남 구룡마을 사람들의 애환 이러한 어려운 사람들의 삶의 현장이 늘 가슴속에서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누군가 그런 얘기를 했지요. 정치는 이런 서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고 ... 취재기자로서 사건의 현장을 경험했다는 것은 서민들의 애환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런 경험들은 아직도 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