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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사태

미얀마 민중의 민주화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미얀마 민중의 민주화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 미얀마 군부가 45년간의 군부독재에 항거하기 위한 평화적 시위대에 발포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는 유혈진압 소식에 분노한다. 미얀마 사태는 우리에게 결코 낯설지 않다. 비무장 시민들을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고 총을 쏘아대는 군인들과 피를 흘리며 거리에 쓰러진 희생자들의 모습은 27년 전 광주 민중항쟁 그대로다. 우리는 군사독재세력에 의해 시민이 짓밟히고 살상당한 공동 경험을 갖고 있는 입장에서 미얀마 민중들의 민주화 운동을 적극 지지한다. 아울러 광주의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시작되고 있는 연대의 노력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적극 지지한다. 미얀마 군부는 탄압과 살상을 즉각 중단하고, 2004년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의 불법 감금을 해제하라. 그리고 국.. 더보기
민주화를 총칼로 막을 수 없다. "미얀마 군정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더 이상 죽이지 말라" - 민주화를 총칼로 막을 수 없다. 1988년 미얀마의 악몽이 되살아나려고 한다. 군사정부가 탱크를 앞세워 민주화를 요구하는 3천명의 평화적 시위자를 사망케 하고, 수천 명이 차디찬 감옥에 수감되었던 그 악몽이 되살아나서는 안 된다. 민주화를 요구하는 미얀마 국민들의 시위는 정당하다. 독재의 총과 칼로 민주화를 막을 수는 없다. 그것은 전세계 역사에서 시민의 힘으로 입증된 것이다. 미얀마에서 더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국제사회는 적극적으로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움직여야 한다. 10월 2일 유혈충돌이 빚어진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유엔 인권이사회 특별회의에서 미얀마 인권문제에 대한 결의안이 채택되어야 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