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민주

8.15 65주년, 김대중 전대통령 서거 1주기를 기리며 벌써 일 년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김대중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떠나신 자리가 너무 크고 간절합니다. 오랜 버릇처럼, 대통령님께서 계시다면 이 대목에서 어떤 말씀과 행동을 하실까 묻곤 합니다. 비단 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길이 묘연하고 어지러울 때마다, 대통령님의 삶과 철학을 지표로 삼겠습니다. 서거 1주기를 맞아 지금 여기 우리들의 다짐을 대통령님께 올립니다. 1. 6.15정신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오늘은 8.15 65주년입니다. 8.15는 민족의 자주적 권리를 되찾기 위한 오랜 투쟁의 결과이자 우리 근현대사 최고의 ‘역사적 환희’였습니다. 65주년이 되는 8.15 아침을 맞으며 다시금 대한민국의 민족적 과업과 자주권을 생각해 봅니다. 4대 강국으로 둘러싸인 한.. 더보기
2010년은 다수의 폭거로 시작되었습니다 - 통합과 연대로 지방선거를 승리하여 심판해야합니다 - 2010년 예산안과 관련 부수법안, 그리고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이 통과되었습니다. 야당이 원천무효를 주장했지만, 김형오 의장의 직권상정 후 짜여진 각본에 따라 모든 법안이 일사천리로 통과되었습니다. 반대여론이 과반을 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기 위해 복지예산을 줄이고, 교육예산을 줄이고 다수의 폭력으로 이를 밀어붙였습니다. 헌법이 정한 노동자들의 자유로운 결사의 권리를 차단하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노조전임자의 임금금지를 법으로 제정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야당을 초토화시키기 위한 검찰정치의 부활을 경험했습니다. 다른 의견을 폭력적으로 묵살하며 다수결의 원칙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다수결은 소수의견에 대한 존중을 기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