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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당론

정동영 “야당은 팀의 경쟁력으로 박근혜 이겨야”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1일 “당내 대세론은 옳지도 않고 존재하지도 않는다”며 “대선후보들이 경쟁자들을 예비내각에 포함시켜 집단 리더십으로 박근혜 대세론을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정 고문은 이날 인터뷰에서 “안철수 교수를 포함해 여당 재집권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이 집단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대선승리의 전략”이라며 이렇게 제안했다. 정 고문은 이해찬 대표와 다른 대선주자들에게 자신의 이런 구상을 직접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고문과의 인터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국회도서관 5층 의원연구실에서 이뤄졌다. - 민주당 지도부와 대선후보들이 잘하고 있다고 보나? = 잘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우선 자신감이 없어 보인다. 민주당의 가치와 노선이라는 깃발이 실종됐다. 대표적인 게 한.. 더보기
11.11.17 MBN <뉴스 M> 전화인터뷰 11월 17일 (어제) 오후 4시 10분, 정동영 의원은 MBN 과 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 찾아와 “한미FTA를 비준처리해주면 3개월 내에 ISD 조항을 제거할 수 있도록 협상하겠다”는 제안에 대해 지난 10월 31일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제안한 내용과 똑같다면 민주당의 선(先)ISD 폐기 후(後)비준의 기존당론을 고수한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정부와 여당이 미국과의 FTA에서 ISD 독소조항을 빼내 국가주권과 경제주권을 지켰던 호주의 지도자처럼 행동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이 한미FTA 자체에 대해 반대하는 것 같다는 사회자의 발언에 대해서 정 의원은 자신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자체를 지지하지만 한국의 법과 제도와 관행을 미국식으로 뜯어고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