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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진보세력

120309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 공천문제, 강정마을 관련 정동영 의원은 오늘(3월 9일) 오전, CBS라디오 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현재 곳곳에서 불거지는 민주통합당의 공천 문제에 대해 정 의원은 “무원칙 무감동”이라며 민주통합당의 공천 문제는 심각한 지경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한명숙 대표가 조물조물한 이해관계에 빠지지 않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같이 넓은 포용력을 갖기를 요청했습니다. 강정마을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계속 강행되는 해군의 구럼비 바위 폭파에 관해 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바로 사업 중단에 착수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덧붙여 민주 진보 세력이 과반수 국회를 갖게 될 경우 해군기지 사업은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되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현정> 무원칙, 무감동 공천. 지금 민주통합당의 공천 작업을 두고 나오는.. 더보기
<오마이뉴스> 현장의 '듣는 귀', 정동영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정동영 의원이 있었다. 시위현장이었다. 어쩌다 한 번 온 줄 알았다. 한진중공업에서도, 제주 강정마을에서도 그와 마주쳤다. 우연이 계속 되면 필연이라고 그는 계속 현장을 지켰다. 1995년 무너진 삼풍백화점 사고현장에서 원고도 없이 쉬지 않고 중계를 하던 MBC 기자, 정동영과도 겹쳤다. 그가 계속 현장을 지키는 이유가 궁금했다. 2010년 8월 그의 블로그에 올라온 ‘저는 많이 부족한 후보였습니다’란 제목의 ‘정동영의 반성문’은 그 속내를 내비쳤다. “돌이켜보건대 저는 국민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커온 정치인이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시대의 아픔과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진심으로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지 못했습니다. (줄임) 참여정부가 좌회전 깜박이 켜고 우회전한다는 비판에 직면했을 때에도, 저는 문제 해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