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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세력

진실이 거짓을 이깁니다. “진실이 거짓을 이깁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어제 밤 광화문 네거리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천 명이 넘는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수사무효, 진실승리를 목이 터지게 외치셨습니다. 정치검찰의 후안무치한 짜 맞추기 수사를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시민들의 분노한 눈빛에서, 저는 이번 대선이 단순히 정동영과 이명박의 대결이 아니라 진실과 거짓의 대결이 될 것이라는 사실을 절감했습니다. 진실과 거짓이 싸우면 반드시 진실이 승리합니다. 거짓으로 국민을 잠시 속일 수는 있지만 영원히 속일 수는 없습니다. 어제 우리는 검찰의 BBK 수사결과를 지켜보면서 무서운 시대가 다시 오고 있다는 전율을 느꼈습니다. 검찰은 이명박 후보에게 쏠렸던 그 숱한 의혹들에 대하여 모조리 무혐.. 더보기
강금실, 정동영 후보 지원을 선언하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의 대선운동지원을 선언하면서 2007년 대선은 참으로 “잔인한 선거”입니다. 어느 후보에게 앞으로 5년동안 나라의 막중한 최고지도자 자리를 맡겨야 할지 국민들께 선택하는데 혼란을 주고, 고민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은 이번 선거를 최악의 대선이라고까지 말합니다. 다양한 비리가 허다하게 드러나고, 거짓말을 수도 없이 하고, 말바꾸고, 원칙바꾸는 후보들이 그런 치명적 결함에도 불구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 후보들이 좋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초래되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국민들 마음 속에 걱정이 많습니다. 대통령이 된 뒤에도 국민들께나 외국에 나가서 거짓말을 하면 어쩌나, 경우에 따라 원칙을 마구 바뀌대면 어쩌나, 내 아이들에게 나라의 최고지도자의 덕성에 대해서 무엇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