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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FTA 투쟁, 전 세계인과 연대해서 승리합시다! 2011년 11월 11일 금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정동영 최고위원은 이 정부가 FTA를 통한 주권 팔아넘기기에 이어 ‘역사 팔아넘기기’에 나섰다고 비난하고 6월 민주항쟁을 교과서에서 빼자고 주장하는 이주호 교육부 장관에 대해 해임건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날 안전하게 땅으로 내려온 김진숙 지도위원을 언급하면서 김 지도위원의 희생적 투쟁을 밑거름으로 삼아 비정규직 문제를 종식시키고 내년에 정권까지 바꾸자고 역설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FTA의 ISD와 관련, 이를 빼라는 것이 민주당의 당론임을 재확인한 정 최고위원은 강행처리를 노리고 있는 한나라당에 절대 틈을 보이지 말 것을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 더보기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 강령 개정안 공식 제안 22일, 정동영 최고위원은 민주당 최고위원 회의를 통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강령 개정안을 공식 제안했다. 수차례 강령개정의 필요성을 이야기해 온 정 의원은 지난 18일 최고위원들에게 친전을 통해 이미 강령개정제안서를 발송했으며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공식적인 개정작업 추진을 요청한 것이다. 최근 한진중공업 문제를 통해 재벌의 부도덕성, 반노동자성, 불투명성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형성된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령 개정은 한진중공업을 넘어 전체 재벌 개혁과 경제민주화를 위한 의미있는 과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 의원은 “이미 지난 10. 3전당대회를 통해 당의 목적에 ‘보편적 복지’를 명시한 민주당이 이번 강령개정을 통해 ‘재벌개혁․경제민주화’를 선언하게 된다면 이는 진보적 민주당으로의 획기적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