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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동영, “탄핵 부결되면 압력밥솥 폭발!!!” [20161203 국회 본회의 긴급발언] “탄핵 부결되면 압력밥솥 폭발!!!” 오늘 새벽 400조 예산을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가 통과시켰습니다. 제가 마이크를 잡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도 대의제도 덕분입니다. 그러나 2016년 12월은 직접 민주주의가 대의제를 압도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적인 시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광장에 나온 시민들은 모두가 주권자입니다. 우리 의원들은 주권자들의 대리인일 뿐입니다. 주권자들은 광장에 모여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대리인들이 실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권자는 이미 결정을 내렸습니다. 11월 12일에는 하야를, 19일에는 퇴진을, 26일에는 탄핵을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주권자의 명령은 한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을 한시도 더 대통령 자리에 두지 말라.. 더보기
정동영, ‘오늘(12월 1일) 탄핵 발의가 정도다!’ [20161201 정동영 의원 국민의당 의원총회 발언] ‘오늘(12월 1일) 탄핵 발의가 정도입니다!’ 탄핵발의가 목적은 아닙니다. 탄핵이 목표지요. 이제 국민의당이 함께하면 발의는 되는 것이고, 탄핵은 비박그룹이 문을 열어줘야 탄핵의 문에 들어가는 것인데, 비박의 입장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질서 있는 퇴진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지금 우린 선택의 기로에 있습니다. ‘탄핵이 부결되어도 괜찮다, 탄핵이 부결되면 더 좋다’는 얘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난번 국회 대정부질문 시간에 강조했듯이 정치권은 무임승차했습니다. 국민이 연 것에 우리는 함께 해왔는데, 국민의 요구는 명백합니다. ‘국민의당이 국민과 함께 해달라는 것’입니다. 탄핵이 국민의 명령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