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북핵위기

정동영 "조평통은 선전기구…靑 대응 부적절" 정동영 "조평통은 선전기구…靑 대응 부적절" "남측, 한반도 문제 발언권 회복하고 주도력 발휘해야" 2013.04.15 윤미숙 기자 [윤미숙기자] 민주통합당 정동영 상임고문은 15일 북한이 우리 측 대화 제의를 거부한 것과 관련, 청와대가 나서 유감을 표명한 것은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이날 기자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조평통은 선전기구다. 그 정도(우리 측 대화 제의에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한 것)는 당연한 것"이라며 "청와대가 (조평통에) 대응한 것도 '에러(Error)'다. 예를 들면 민주평통 같은 곳에서 대응해야지 직접 언급한 것은 미숙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정 고문은 "조평통 말은 (우리 측 대화 제의가) 빈껍데기 아니냐, 알맹이 있는 걸 내놔보라는 것"이라며 "개성공단 실무접촉.. 더보기
"개성의 문지기라도 하고 싶습니다." 2013.04.16 MBN '세상의 눈, 오늘의 눈' 인터뷰 전문 개성공단에 불이 꺼진지 오늘로 8일 째입니다. 북한의 ‘태양절 연휴’를 맞아 어제와 오늘은 우리나라로의 입경도 허락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정부와 미국이 내민 ‘대화 카드’까지 거절하고 나선 북, 과연 희망은 있을까요. 31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 자세한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 어서 오십시오. - 안녕하세요. ▶ 2004, 2005년 당시 통일부 장관을 지내셨는데 당시가 공교롭게도 개성공단이 활성화 되던 초기였어요, - 개성공단이 처음으로 가동된 시기였죠. ▶ 지금 이 상황을 보시고 굉장히 안타까우시겠어요. - 많이 안타깝습니다. ▶ 어떻게 풀어가야 된다고 보세요? 우리 정부가 좀 더 적극적이고 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