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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훈련

전쟁이냐, 평화냐- 대화할 용기가 필요 20일 오전, 정동영 최고위원은 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회견을 갖고 연평도 사격훈련 및 현 한반도 정세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이 날 외신기자회견에는 뉴욕타임즈, 타임 지를 비롯해 미, 중, 러, 일 등 4개국의 주요매체에서 모두 참석했으며 질의응답이 1시간 넘게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분위기였습니다.~~ 정동영 최고위원은 기조발언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외교적 노력, 국민의 안보불안 해소, 근거없는 북한 붕괴론 탈피,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지위와 역할의 전면적인 복원 등 4가지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다음은 이날 외신기자회견 전문입니다. 존경하는 외신기자, 언론인 여러분, 저는 전직 통일부장관으로서, 특히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직접 협의를 통해 제2의 6.15시대 발전과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9... 더보기
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긴급성명서②] “이명박 대통령이 한반도 정세 안정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군통수권자로서 연평도 사격훈련을 즉각 중단시켜야 한다. 연평도 사격훈련이 연쇄반응을 일으켜 국지전이 발생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지금은 절대적으로 서해5도와 주변상황을 안정시켜야 할 시점이다. 이 시점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걸고 국지전 위험을 무릅쓴채 사격훈련을 감행하는 것은 무모하고 무책임한 일이다. 만일 연평도 훈련을 감행해 불행한 사태가 일어난다면 그 모든 책임은 이명박 대통령이 져야 할 것이다. 미국 역시 한반도에서 전쟁을 바라는지, 아니면 평화를 바라는지를 명확하게 선택해야 한다.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큰 책임을 지고 있다. 미국은 지금 서해5도에서의 적절한 안정관리능력을 보여줘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