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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정동영-세월호 1주기 성명] 누가 침몰한 시대를 구출할 것인가 [정동영 성명] 누가 침몰한 시대를 구출할 것인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하며- 국민 여러분. 세월호 1년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이 나라 전체가 세월호였습니다. 이것이 제가 출마한 이유입니다. 365일 동안 하루도 안 빼고 4.16이었습니다. 제가 출마한 이유입니다. 민주주의는 침몰했습니다. 한국 정치도 침몰했습니다. 우리 사회의 책임져야 할 사람들은 모두 무능했습니다. 제가 출마한 이유입니다. 저는 4.17로 가기 위해 팽목항, 안산, 광화문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저는 고통이 있는 곳에 함께 있고자 했습니다. 저를 정치적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저는 정치인이니까요. 저는 고통이 있는 곳에 있고자 하는 정치인이니까요. 세월호를 치유하지 않는 한 세월호의 진실을 인양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은 전진할 수 .. 더보기
정동영 “새해엔 헌법대로 나라가 운영됐으면 좋겠다” 정동영 “새해엔 헌법대로 나라가 운영됐으면 좋겠다” 2015.02.20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정동영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지난달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신의 정치적 거취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새정치연합 공식 탈당을 선언한 정 고문은 시민사회, 학계, 재야 진보인사들이 제3신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는 '국민모임'에 합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timeid@] 신당 창당에 나선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을미년 설을 맞아 “새해엔 헌법대로 나라가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일 정 전 장관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따르면, 그는 전날(19일)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이를 보장한다”는 헌법 제10조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