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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다시보는 정동영의 '사모곡' 2005년 5월 4일, 돌아가시던 날 아침까지 아들을 위해 시래기국을 끓여주셨던 어머님. 그런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정동영 의원이 직접 썼던 '사모곡'을 어버이날을 즈음해서 올려봅니다. 고등학교 때 아버님을 일찍 여의고 네명의 동생까지 돌봐야했던 그에게 어머님의 사랑은 그가 가장의 역할을 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런만큼 어머님에 대한 그의 절절한 애정과 그림움이 묻어납니다.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함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머니! 어머님이 돌아가신지 벌써 두 해가 흘렀습니다. 어버이날을 며칠 앞두고 돌아가셔서 남은 자식들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하셨죠. 저는 이맘쯤이 되면 어머님께서 갑작스럽게 쓰러지시던 날 아침에 끓여주셨던 따뜻한 시래기국이 생각납니다. 그것이.. 더보기
역사는 우리에게 비극을 가르치고 정치는 우리에게 희극을 가르친다. [역사는 우리에게 비극을 가르치고 정치는 우리에게 희극을 가르친다 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한 보편성에서 한 걸음 비켜나 우리에게 진솔함 을 보여 주시는 장관님의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빌겠습니다.] - 정동영 전 장관의 플톡 친구 이외수님 댓글 (5월 8일) (어머니)오늘 강남 구룡마을 어버이날 잔치에 가서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렸습니다. 재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사무치게 그리워졌습니다. 살아 계신다면 카네이션 꽃을 하나가 아니라 열개 스무개라도 어머니 가슴에 달아드리고 싶은데...(나뭇가지가 멎고자 하나 바람이 부니 멈춰지지 않는것 처럼 못다한 효도를 바치고 싶어도 부모님이 세상에 계시지 않는 것을 일컬어 풍수지탄 이라고 하지요) (어머니) 우리 어머니는 아들만 아홉을 낳으셨다. 옛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