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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

NPC 연설 다녀오겠습니다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렇지만 아직 일교차가 크네요.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많은 분들을 근심스럽게 하는 신종 플루 때문에 더욱 각별한 관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오늘 미국으로 출발합니다. 아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미국언론인협회(National Press Club) 연설을 위해서입니다. NPC는 1908년 32명의 기자들이 워싱턴에서 결성해 현재는 4,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언론단체입니다. NPC 연설은 주로 대통령, 총리, 기업/문화계 인사, 각료 등이 초청을 받아 진행되며, 샤를 드골 전 프랑스 대통령,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아세르 아라파트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더보기
[조세형 고문 영결식 조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조세형 대표님께 이제 더 이상 뵐 수도 음성을 들을 수도 없음이 슬픕니다. 오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도 슬퍼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표님의 몸은 떠났어도 맑고 향기로운 영혼과 대표님의 따뜻한 인간미는 오래오래 남아 사람들의 가슴속을 훈훈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한국 현대 언론사에 큰 발자취를 남기신 대표 언론인이셨고 한국 현대 정치사에 곧고 바른 길을 일관되게 걸으셨던 대 정치가이셨고 초창기 기독교 역사 속에 이곳 금산교회를 세운 조덕삼 장로님의 핏줄을 이어받은 굳은 믿음을 가진 신앙인이셨던 조세형 대표님-. 당신이 떠나신 날은 슬프지만 이 험한 세상을 한 치도 흐트러짐 없이 올바르고 바른 걸음으로 아름답게 살다 가신 모습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자랑스럽습니다. 조세형 선배님은 후배인 제게 인생의 사표(師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