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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6.15정신의 파괴, 6월이 평화의 달에서 전쟁위협의 달로 바뀌어 15일, 민주당 정동영 최고위원은 KBS1 라디오‘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를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 11주년의 역사적 의미와 현 정부의 대북정책 문제점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6.15 선언 이후 6월달은 평화의 달로 변했는데 언제부터인지 6월달이 6.25의 달, 전쟁 위협의 달로 바뀌었다”며 “남북관계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6.15 정신이 파괴된 것이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이러한 사태까지 오게된 원인에 대해 “6.15 정신의 파괴, 91년 기본합의서의 파괴가 그 원인”이라며 “과학적인 근거 없는 붕괴론에 입각한 적대정책의 결과 6.15 정신이 파괴되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서 정 최고위원은 “정상회담을 위해서 특사를.. 더보기
북측에 사과 애걸한 남북 비밀접촉,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오늘(6월 2일) 오전 9시 30분, 국회 본청 246호에서 민주당 의원총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의원은 정상회담과 관련한 비밀 접촉 사실 공개를 언급하며 '남북 관계 파탄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라고 평했습니다. 또 남측이 천안함 사건에 대한 사과를 북한에 애걸한 대목을 지적하며 정부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발언 내용을 올려드립니다. 정상회담 관련해서 북측의 비밀접촉 사실 공개, 명백히 북이 잘못한 것이다. 국제관계와 남북관계 역사상 이런 일은 없었다. 남북 관계 파탄을 보여주는 안타까운 일이다. 비밀 접촉과 관련되어 공개된 내용 가운데 천안함과 관련해서 사과를 애걸했다고 한다. 심각한 얘기다. 그동안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 합리적인 의심 제기까지도 매도하고 봉쇄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