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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정치

증오의 정치와 통합의 정치 증오의 정치와 통합의 정치 이재명 대표를 겨눴던 괴한의 칼끝은 증오로 날카롭게 벼려져 있었다. 증오의 칼날이 비켜 갔기에 망정이지, 참으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불행 중 천만다행한 순간이었다. 이재명 대표는 참으로 운이 좋은 사람이다.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 증오란 무엇인가. 나만 옳고, 상대는 없애야 할 대상이라는 주장의 실례다. 우리 사회는 지금 분열과 대립이 낳고 키운 상대 증오의 병을 앓고 있다. 흑백의 논리, 이분법의 논리가 상대에 대한 배제와 증오를 낳고 키운다. 세상은 다양하고 다원적이다. 우리가 성숙한 사회로 가기 위해서는 흑백논리를 넘어서 다양성을 인정하는 공존의 논리로 가야 한다. 나의 정치적 좌우명은 구동존이(求同存異)다. 구동존이란 나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을 널리 찾되, 뜻을 달리하.. 더보기
안보실패와 바꾼 한미FTA 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한미FTA와 관련하여 “안보실패를 퍼주기 협상과 바꿨다”고 비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이번 한미FTA가 강화도 조약,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청무역조약, SOFA 주한미군주둔군지위에 관한 협정에 이은 “역사적으로 지난 세기에 19세기 20세기 5대 불평등 조약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 최고위원은 “한미FTA야말로 국민과 함께 야5당과 함께 연대전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연합정치의 일환으로 야5당과 한미FTA에 대한 공동연구 전반을 재검토하기 위한 틀을 제안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세법 관련하여 “부자감세 철회라는 우리의 기본입장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히며, 정부가 내놓은 ‘임시투자세액공제폐지안’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습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