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사청문회

한진중공업 사태 6개월간 방치, 노동부는 없었다 26일,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정동영 의원, “이채필 후보자는 현정부 3년간의 극심한 노동핍박, 노동탄압 중심에 있었던 사람” 이채필 후보자, 한진중공업 방문 의사 재차 묻자 즉답 회피 “간다, 안간다가 우선사항 아니다” 26일, 정동영 의원은 이채필 고용노동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현 정부 3년 반 동안의 극심한 노동핍박, 노동탄압 중심에 이채필 후보자가 서있었다”며 이채필 후보자의 반노동적 성향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전태일 열사를 아는지, 전태일 평전을 읽어봤는지”에 대한 질문으로 포문을 연 뒤, “노동부장관 후보자로서 노동관과 철학이 가장 중요한데 노동계에서는 이채필 후보자가 반노동적이라며 걱정을 하고 있다”며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특.. 더보기
북의 공격징후를 묵살한건 명백한 잘못 3일, 김관진 국방부장관 인사청문회에 참석한 정동영 의원은 정부의 위기관리 실패와 확전 방지, 그리고 연평도 및 서해5도의 공도화 정책 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우선 정동영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위기는 해마다 커져왔고 위기정보 무시, 부실 대응으로 일관했다”며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 장거리 로켓발사, 북핵실험사태, 우라늄시설 완공 공개, 천안함 사태, 연평도사태 등의 공통점은 위기관리에 실패했다는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정 의원이 “지난 8월 통신감청을 통해 서해5도에 대한 공격징후를 파악하고 청와대와 합참에 보고했지만 묵살되었다” 며 문제를 제기하자 이에 대해 김관진 후보자는 “이것을 묵살하고 무시한 것은 명백히 잘못한 것”이라며 본인이었다면 “사소한 정보도 놓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