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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정부는 평화의 바다를 증오와 불안의 바다로 만든 책임을 져야" 17일 정동영 의원은 서두원의 'SBS 전망대'에 출연, 천안함 사고와 지방선거 정국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정부가 초기부터 결론을 예단하고, 방향을 몰고 왔다'며 "안보를 실패한 주체가 일단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그 다음에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할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권과 정부의 임무 중 가장 첫번째는 전쟁의 가능성을 제로로 줄이고 평화를 최대화하는 것인데 이 정부 3년 동안 평화는 무너지고 전쟁의 가능성, 긴장과 불안의 가능성은 점점 커져왔다"며 "이것은 정부 정책의 실패로서 어떠한 경우에도 한반도에서 전쟁위험을 불러오는 불장난은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동영 의원은 "천안함 사고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로 말해야 하며 천안함 사고의 원인.. 더보기
2.11 SBS 전망대 인터뷰 "한국정치의 스마트폰이 되어야" [인터뷰 전문] ▷ 서두원/진행자: 지난 해 4월 재보선 때 공천 배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해서 전주에서 무소속 당선됐던 정동영 의원이 10개월 만인 어제 복당했습니다. 민주당내 역학구도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동영 의원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정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정동영/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 서두원/진행자: 먼저 복당을 축하드립니다. ▶ 정동영/민주당 의원: 감사합니다. ▷ 서두원/진행자: 정 의원께서는 어제 민주당 지지율 30%시대를 만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히셨는데요. 현재 민주당 지지율이 낮게 머물고 있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정동영/민주당 의원: 역시 지지율 주시는 분은 국민이시지 않습니까? 국민관심의 중심에 서지 못했다. 이렇게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