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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덕진

바른 정치를 희망하는 교수들의 모임 50인, 민주당 쇄신 및 자성 촉구 “정동영 후보의 당선을 통해 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기를” 4.29 전주 덕진 재선거는 우리 전북도민들에게 많은 자괴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전북도민의 정서를 대변하는 민주당의 개혁공천이 오늘 재선거라는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번 민주당의 공천과정을 지켜보면서 자괴감을 뛰어넘어 전북도민의 자존심을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참담함을 맛보게 됐습니다. 상아탑에 안주해야 할 우리들이 상아탑 안에서만 안주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개혁공천을 내세웠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전략공천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개혁공천, 전략공천의 결과는 너무도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누구를 위한 개혁공천인지, 무엇을 위한 전략공천인지 납득할 수 없.. 더보기
신경민 앵커 교체에 대하여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일이다. 방송사측에서는 신경민 앵커 교체가 정치적 외압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삼척동자가 보더라도 이 것은 명백한 언론탄압이다. 신 앵커의 교체는 다시 한국의 언론 상황이, 방송사 인사를 권력이 좌지우지하는 시대로 돌아갔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세계 언론자유수호단체인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발표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지난 2006년 세계 31위에서 지난해 47위로 추락했다. 이번 신 앵커의 축출로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더 내려갈 것이다. 18년여 동안 MBC기자로 몸담았던 본인으로서 이번 사태는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다. 민주정부시대 10년을 거치면서 확실하게 자리잡은 줄 알았던 언론자유가 하루아침에 20년 전으로 되돌아가버린 사태가 참으로 개탄스럽다. 언론자유창달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