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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정동영 '대륙으로 가는 길'‥사람이 몰린다 정동영 '대륙으로 가는 길'‥사람이 몰린다 평일 낮 창립식에 국회의원·전직 장관·지지자 700명 몰려 '대성황' ▲정동영 민주당 상임고문이 주도한 사단법인 '대륙으로 가는 길' 창립식(2012.11.6) ©박진철 정동영 주변에 사람이 몰리고 있다. 일찌감치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잠행해 오던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그가 대선일이 가까워 오면서 정치적 재기의 나래를 펼치고 있다. 정 상임고문은 최근 문재인·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관련 발언을 시작으로 사단법인 형태의 연구단체를 출범시키는 등 정치적 비전과 조직을 재구축하고 있다. 정 상임고문은 야권 후보 단일화와 관련, 지난 10월 29일 문재인·안철수 후보에게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두 후보의 정치개혁 주장의 공통점을 살릴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며 .. 더보기
오만과 독선의 세종시 백지화는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입장] 오늘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이전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듯이 행정부처 이전을 완전 백지화하고 교육과학기술 중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그동안의 토론과 합의, 그리고 법 제정을 깡그리 깔아뭉개는 민의(民意) 백지화입니다. 2010년 벽두부터 독선과 독주의 일방통행을 계속 하겠다는 예고인 것입니다. 세종시 문제는 단순합니다. 원안을 수정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세종시 관련 법안을 개정해야 합니다. 단언컨대 정부의 세종시 백지화 법안은 국회를 통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지금 세종시 원안수정에 반대하는 모든 의원들은 백지화 법안을 부결시킴으로써 자신의 진정성을 국민에게 입증해야 합니다. 정부는 지금 충청 지역민과 개별기업에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혁신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