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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120117 전주 불출마 기자회견 발언 전문 오늘(2012년 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전북도청 기자실에서 가진 전주 불출마 기자회견에서의 정동영 의원 발언 전문입니다. (기자회견문 보기: http://v.daum.net/link/24677850?CT=WIDGET) 저는 전주 시민들께 무한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때로는 질책과 비판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늘 저는 자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전주시민의 무한신뢰, 무한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저에게 가장 큰 자랑이었고 재산이었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돌아올 때 ‘어머니 정동영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전주는 저에게 어머니입니다. 제 몸속에는 전주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어머니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전주의 아들입니다. 제가 대선에 실패해 못난 아들로 돌아왔을 .. 더보기
한미 FTA, 무효화 할 수 있습니다 2011년 12월 2일 오전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제426차 최고위원회의 및 제89차 확대간부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발언에서 정동영 최고위원은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말하고 에콰도르의 사례는 괴담이 아니라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날 개국한 종편을 언급하며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실시해서 종편의 정당성, 종편의 지속 이유에 대해서 민주당이 앞장서서 파헤쳐서 국민께 보고할 것’을 천명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FTA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남미 에콰도르 같은 사례도 있다. 보수언론들은 괴담이라고 해서 저에 대한 증오를 퍼붓고 있다. 저는 어제 에콰도르에서 미국과 FTA 협상 파기하던 당시 경제장관을 지냈던 페드로 파에즈 교수를 만났다. 마침 서울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