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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

보편적 복지가 시대정신입니다 오늘(2011년 8월 25일) 오전 10시 10분,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 - 나쁜투표거부 서울시당 대책위 연석회의가 있었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어제 주민투표를 통해 ‘보편적 복지가 시대정신임을 확실히 재확인’했다고 평가하고, 이는 ‘총선과 대선에서도 분명히 작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민주당은 ‘확고한 신념과 논리로 무장해서 국민이 떨고 있는 5대 불안(보육, 교육, 건강, 주택, 실업)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당내에 구성된 보편적 복지특위에 전 당력을 집중해서 국민들께 희망을 만들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어제 표면적으로는 ‘선별적 급식이냐, 보편적 급식이냐?’에 대한 투표였지만 오세훈 시장이 이 문제를 ‘보편적 복.. 더보기
오늘 주민투표는 이 정권에 대한 심판입니다 오늘(2011년 8월 24일 수요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대표실에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모두발언에서 정동영 의원은 오늘 치러지는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나쁜투표’ 라고 규정하고, 이번 투표가 오세훈 시장에 대한 심판을 넘어서서 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투표에는 불참하는 것도 의사표시라고 강조하고, 재정자립도가 100%에 달하는 서울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지 말자는 투표를 하는 것은 국제적인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지금 투표율이 얼마인가? (9시 현재 6.2%이다.) 오늘 투표는 어찌되었든 한 마디로 정의하면 아이들의 밥그릇에 어른들이 침을 뱉는 행위와 비슷하다. 역사적으로 보면 투표 중에 해서는 안 될 투표, 두 번째 나쁜 투표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