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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통령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한 대장정, 그 첫발을 내딛으며... 우리 모두의 승리를 위한 대장정, 그 첫발을 내딛으며... 평범한 사람들의 꿈을 가슴속에 안고 걸어가려 합니다. 오늘은 제가 대통령 후보로서 첫 발을 디딘 날입니다.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한명의 유력 대선주자로서 인식되어 왔었지만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것은 오늘이었습니다. 처음 집을 나와 대문을 나서면서 가슴속으로 “그래! 오늘부터 시작이다. 오늘부터 진짜 시작이다. 운동화 끈 새로 묶고 한번 뛰어보자!”라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아침부터 여러 분들을 만나 뵙고 행사장인 국민일보 메트로홀에 도착하니 많은 지지자 분들과 지인분들이 보였습니다. 그 인파들을 지나 출마선언장으로 들어가니 사람들의 열기로 인해 순식간에 땀이 흐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소는 좁고 사람은 미어지고... 순간 ‘양복을 벗어.. 더보기
출마선언 - "중통령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중통령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대륙으로, 우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역사에 대한 무한 책임을 느끼며, 오늘 제가 생각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평범한 월급쟁이 출신입니다. 저는 독재정권 대통령의 딸도 아니고, 대기업의 이권과 정보를 이용해 수천억의 재산을 축적한 사업가도 아닙니다. 청년시절 홀어머니와 함께 동대문에 있는 평화시장에서 옷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었습니다. 그 후 저는 방송사에 들어가 열심히 일하며 월급 받아 살았습니다. 첫 월급을 받았을 때 어머니 내복 사다드리고, 월급을 쪼개서 저축하고 생활했습니다. 처음에 전셋집에서 시작해 여러번 이사를 다니며 집도 사고 아이들도 키웠습니다. 평범한 자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