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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정동영, ‘국회가 잘못하면 국회의 권력마저 회수할 것!’ [20161205 국민의당 중앙위원회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대회] 여기 여의도 국회의사당 돌계단 앞에 촛농 자국이 선연합니다. 어제 밤에 경기도당을 중심으로 원외 위원장님들, 또 서울, 인천, 경북, 대전, 충북에서도 참여하셨고 해외 대표로 제주도에서도 참석을 하셨습니다. 어제, 그제, 그그제는 여기서 노숙을 하셨고, 원외가 국민의당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외가 주권자와 가장 가깝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원내는 아무래도 기득권에 좀더 가깝다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직접민주주의 시대가 몇십년 만에 열려 있습니다. 국회는 주권자의 대리인들이 모여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광장과 여의도 간에, 국회 간에 거리감이 좀 있습니다. 사실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들이 광장에 나가.. 더보기
정동영, “탄핵 부결되면 압력밥솥 폭발!!!” [20161203 국회 본회의 긴급발언] “탄핵 부결되면 압력밥솥 폭발!!!” 오늘 새벽 400조 예산을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가 통과시켰습니다. 제가 마이크를 잡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도 대의제도 덕분입니다. 그러나 2016년 12월은 직접 민주주의가 대의제를 압도하고 있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지금 역사적인 시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광장에 나온 시민들은 모두가 주권자입니다. 우리 의원들은 주권자들의 대리인일 뿐입니다. 주권자들은 광장에 모여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대리인들이 실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권자는 이미 결정을 내렸습니다. 11월 12일에는 하야를, 19일에는 퇴진을, 26일에는 탄핵을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주권자의 명령은 한마디로 박근혜 대통령을 한시도 더 대통령 자리에 두지 말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