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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병

‘파병’없는 ‘경제지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정부의 아프간지방재건사업요원과 경비병력의 추가파견은 재검토되어야 합니다. ‘파병’없는 ‘경제지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이것이 국익을 유지하며 우리 젊은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길입니다. 외교통상부 유명환 장관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에 따라 ‘테러와의 전쟁’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것으로 42개국 정도가 파병하고 있다”는 것과 “안정적인 주한미군 주둔 여건을 조성하는 문제와도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는 것을 이번 발표의 근거로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 장관이 이야기하는 42개국은 대부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으로 미국에서 발생한 9.11 테러를 NATO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NATO 조약의 ‘자동개입’ 조항에 따라 개입한 나라들입니다. 또한 한국의 파병이 주한미군 차출을 막는데 효과를 얻기 위.. 더보기
'기름밭'때문에 파병연장? ‘기름밭’ 때문에 파병연장? 이명박 후보는 대한민국을 국제적인 조롱거리로 만들고 있다!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이라크 파병 연장에 동의를 구하며, “자이툰 부대는 기름밭에 앉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후보의 거듭된 말실수를 다시 거론하지 않겠다. 하지만 ‘기름밭’ 발언은 명분으로 움직이는 외교관계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국제적 망발’이다. 이라크 땅은 이라크 국민의 소중한 영토이다. 대한민국의 ‘기름밭’이 아니다. 이명박 후보의 발언으로 국제사회가 한국인을 ‘천박한 경제동물’로 인식할까 두렵다. 이명박 후보는, 지난 7월 브렌단 호주 국방장관이 “중동지역 석유를 확보하기 위해 이라크전쟁에 동참했다”는 발언 이후, 존 하워드 총리와 외무장관이 사태수습에 진땀을 흘렸다는 사실을 알아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