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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시장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되면 평화시장과 전태일다리 갈 것 [20180728 JTV 전주방송 시사진단 인터뷰]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되면 평화시장과 전태일다리 갈 것 ▶ 사회자 : 예, 앞으로 이렇게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방법이나 방향도 그렇게 세우시겠다는 걸로 이해해도 되겠군요? ▶ 정동영 :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다음 날, 저희가 평화당이잖아요? 평화시장과 전태일 다리에 가고자 합니다. 왜냐면 그 평화시장에서 장사하는 분들이 먹고살 만하다는 소리가 나오면 정치가 좋은 거거든요. 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면서 자신의 몸을 사른 전태일의 꿈과 이상은 아직 현실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민주평화당이 노동문제도 껴안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큰 얘기고 좀 더 작은 얘기로 내려가면, 예를 들면 남문시장이나 모래내시장에 가면 대부분 간이과세자에요. 간이과세가 일반.. 더보기
정동영이 제일 먼저 평화시장을 방문한 이유는? 서민경제, 서민가정 지킴이가 되겠습니다! 후보가 되고 나서 제가 먹고 살았던 터전인 동대문 평화시장에 와서 다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젊은 시절 어머니와 동생들과 판잣집에서 재봉틀로 만든 아동복 바지를 평화시장에 내다 팔면서 먹고 살았습니다. 청년시절 평화시장에서 장사를 하며 수금할 때까지 기다리던 제 모습을 말씀해 주시는 얘기를 들으면서 코끝이 찡했습니다. 새벽에 물건 갔다 놓고 수금해야 원단을 뗄 수 있기 때문에 계단에서 꾸벅꾸벅 졸기도 했던 기억들이 되살아났습니다. 사실 서민들 먹고 사는 것이 고달픕니다. 돈이 돌아야 합니다. 좋은 정치라는 것이 다른 것이 아니라 돈을 돌게 하고 먹고 사는 것 좀 수월하게 해서 시장 상인들, 택시 기사님들 힘낼 수 있게 하면 그것이 좋은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