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충사춘향대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평화체제란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표충사에서- 임금님도 도망치고 그리고 관리들도 모두 백성을 팽개치고 줄행랑을 쳤을 때 서산대사님, 사명대사님, 기허대사님께서 떨쳐 일어나셔서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이분들이 아니었다면 글도 후손들의 삶도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곳 표충사에 와서 애국심을 느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릇 정치가와 외교관이라면 반드시 표충사에 와서 참배하고 그 직을 시작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대해서는 온 국민이 추모하고 그 호국정신을 이어받은데 부족함이 없습니다만 이 3분 선사님의 정신을 후손들이 이어받는 것은 미흡한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우리 사명대사님께서는 군사의 최고지도자이셨을 뿐 아니라 외교의 대가이셨습니다. 임진왜란, 정유재란으로 도탄과 어지러움에 빠진 당시 민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