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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커

영화 ‘밀양’의 칸 영화제 수상을 축하하며! 영화 ‘밀양’의 칸 영화제 수상을 축하하며! 오늘 새벽, 영화 '밀양'의 여주인공 전도연씨가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한 것은 본인은 물론 한국 영화계에 큰 영예를 안겨준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이번 수상은 많은 영화인, 영화팬들과 국민들의 '바램'이 모인 결과일 수도 있겠다. 많은 사람들의 '氣'가 모이면 그 기운이 분명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까.. 그 '氣'에는 '인간 정동영'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 5월 27일(일) 오후, 정동영 전 장관은 플레이토커들과의 번개를 통해 영화 ‘밀양’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밀양’의 칸 영화제 수상이 최근 헐리우드 영화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 더보기
개성공단 함께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빗속에 개성공단을 갔다 왔습니다. 하루 달리 변하는 개성공단의 모습에서 미래의 희망을 느낍니다. 반면 빗속에서 우산도 없이 머리에 수건을 쓰고 길을 걸어가는 개성 아주머니들의 모습에서 가난하고 팍팍한 북측 주민들의 삶의 고단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성역에서 파리행 기차표를 사고 싶습니다. 이것은 추상적인 꿈이 아니라 우리가 팔을 뻗으면 다다를 거리에 있는 실현 가능한 꿈입니다. 여름, 겨울방학 때 남측 젊은이들이 기차를 타고 시베리아와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미래 비전이라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보편적인 꿈은 중산층이 되는 것입니다. 이 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필요합니다. 그 그릇은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이 중산층을 담는 그릇이 되기 위해서는 '출구'가 필요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