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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토야마

고 김순악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고 김순악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1928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꽃다운 16세 나이에 일본군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한 한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습니다. 2010년 새해를 맞아 모두가 희망을 이야기할 때, 김순악 할머니께서는 가슴에 한을 품은 채 지난 2일 먼 세상으로 떠나셨습니다. 할머니는 200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 신고한 이후, 인권캠프 등에 참석하기도 하셨고, 일본 증언집회에서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증언하기도 하셨습니다. 대구 ‘정신대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민모임’에서 진행하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석하여 원예작품 전시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함께 삶을 만들어가시던 중에 작고하시게 되어 슬픔이 더 큽니다. 우리의 현대사에서 정신대 할머니만큼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삶의 모든 것을.. 더보기
"4대강 사업 20조면 달나라 2번 가고, 항공우주강국 된다" 9월 2일 오후3시, 정동영 의원은 ‘야후 미디어’의 생방송 프로그램 “송지헌의 사람IN"에 출연, 최근 정치현안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국 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동영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계기와 가까이서 지켜보았던 김대중 대통령의 모습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40개월 동안 최장수 대변인을 하며 김대중 대통령의 가슴과 머리를 제 입으로 대변하는 역할을 했다”며 “그 분의 사상과 철학, 정치관, 인생관을 사사할 수 있어서 큰 행운이었다”고 말했습니다. 3김이 마무리되고 2정, 즉 정동영, 정세균 대립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이냐”고 반문한 뒤 "정세균 대표와는 정치를 같이 시작했고, 서로 도왔다“며 ”큰 틀에서 통 크게 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