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학에 들어갈 때 영어시험 안보게 하겠다. 송중초등학교 간담회 발언 전문입니다^^ 우리 어머님들 말씀 들으면서 저희 어머니 생각이 납니다. 아들만 아홉을 낳으셨는데. 제가 5번째 아들입니다. 저는 태어났을 때 장남이었습니다. 형들이 다 죽었습니다. 옛날 어머니들은 그렇게 가슴 아프게 사셨습니다. 저는 아들만 둘인데 딸이 없는 게 좀 아쉬워요. 지금 둘 다 군대가 있습니다. 아드님, 따님 자녀들 이야기하는 중에, 아마 아들 딸의 얼굴을 떠올리면서 어머님들 표정이 환해지는 것을 보니 좋습니다. 이 땅의 어머니들은 세계 어떤 어머니들보다 자식사랑이 지극하시고 헌신적이십니다. 우리나라가 여기까지 온 것은 우리 어머니들의 자식사랑 때문입니다. 못 입고, 못 자고 하시면서 키워내셨습니다. 지극한 정성으로 아들 딸들을 키워주고 계십니다. 어머님들이 계시기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