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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김양건 부장 나오라고 한 것은 무지했다" 정동영 "김양건 부장 나오라고 한 것은 무지했다" [이털남 363회]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2013.06.12 12일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남북 당국회담이 어젯밤 무산됐다. 수석대표급을 놓고 벌인 기 싸움이 끝내 결렬을 부른 것. 남북회담이 무산되면서 개성공단 재개 및 이산가족 상봉에 큰 기대를 걸었던 사람들의 실망감도 컸다. ▲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 권우성 관련사진보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은 팟캐스트 방송 (이털남)와의 인터뷰에서 남북 모두가 잘못이 있음을 지적했다. 정 전 장관은 "상대방을 지목하는 것은 국제외교사에 없는 일. 무지였거나 무리"라며 전면에 나서 격을 맞추라고 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적하는 한편 "북측도 새 정부를 이해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상대방 지목, 국제외교.. 더보기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말하는 ‘실무접촉’ [뉴스특보] ‘판문점 실무 접촉’…어떤 이야기 오갔나 2013.06.09 (인터뷰 23분 32초부터 내용) 장관급 회담에 앞서 남북 실무진이 먼저 만나 사전 조율을 했습니다. 이제 정말 중요한 것은 12일 남북 장관급회담인데요. 장관급 회담까지 남은 시간은 3일, 우리 정부는 이 시간을 어떻게 준비해야 12일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까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 전화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 안녕하십니까? 정동영 : 네, 안녕하세요. 앵커 : 지금 3일 뒤면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리게 되는데 지금 남북간에 풀어야 될 문제가 상당히 많습니다. 어떻게 무엇부터 풀어야한다고 보세요? 정동영 : 장관급 회담 자체가 지난 5년 간에 남북 단절 시대를 넘어서서 이제 새로운 입구에 들어서는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