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진

통합정당,'무엇을 할것인가'를 천명해야 한다! 2011년 11월 14일 오전 9시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제418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정동영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범야권 통합작업이 시작됐음을 확인하고, 정권교체를 해서 할 일이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라는 것을 분명하게 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한미 FTA와 관련, 국민들에게 공부할 시간을 줘야한다고 말하고 ‘모르고 비준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김진숙 지도위원을 언급하며 정리해고 체제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다시한 번 역설한 후,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부자증세, 버핏세에 대해 민주당이 선명한 입장을 가질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발언 전문을 올려드립니다. 통합 작업은 시작됐다. 어떤 사람이 참여하느냐, 어떤 세력이 참여하느냐도 중요하다. 동시에 더 중요한 것은 통합.. 더보기
[프레시안] "지난 309일, 정동영 그의 쇼가 고마웠다" "지난 309일, 정동영 그의 쇼가 고마웠다" [기자의 눈] '한진중공업 쇼' 벌였던 정동영이 보여준 것 프레시안 2011년 11월 11일 "쇼여도 좋아. 쇼라도 계속 해줬으면 좋겠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문제가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공전하던 지난 여름. 한 지인이 이렇게 말했다. 희망버스에 정치인이 오르는 것을 놓고 야권 내부에서도 논쟁이 벌어지던 그 무렵이었다. 지난 1월 시작된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본부 지도위원, 한진중공업의 최장기 해고자의 크레인 고공 농성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발을 움직이니 정치인들이 덩달아 춤을 춘다는 것이 비판론자들의 시각이었다. 야권 성향이긴 하나 한나라당보다 민주당에 더 냉소적이었던 지인은 희망버스 때마다 빠지지 않고 맨 앞 자리에 서 있던 정동영 민주당 의원이 "고.. 더보기